“우리 가족 더 행복하게”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증평군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가정을 대상으로 '멋진 아빠! 행복한 아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센터는 활동에 필요한 각종 식재료와 활동키트, 위생용품, 요리 동영상을 참여 가족 31팀에게 31일까지 무료로 전달한다.
각 가정에서는 배포된 요리 동영상을 따라서 ‘우리 가족 얼굴을 만들어 봐요’라는 주제로 부모와 함께 다양한 식재료로 가족들의 얼굴 모양을 피자로 표현해 가족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녀의 식생활 개선과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센터 이경행 교수는“코로나19 감염증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영양교육으로 가정 보육의 어려움과 생활 속 감염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매체 형식으로 증평군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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