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28일 오전 다중이용업소 자율방화관리 정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심의회’를 가졌다.
당초 소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27일 광주지역은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선정 심의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적합한 업소를 말한다.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앞으로 2년 동안 소방법령에서 정하는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게 된다.
김인택 예방안전과장은 “영업주의 자율 안전관리를 정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때 소화기 등 소방시설과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등 생활 속에서 안전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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