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비)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9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안계명 본부장은 26일 후원금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직접 동참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에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많은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 등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사업'은 부산·경남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청소년 치유 농업교실, 사회취약계층 안전망 확보를 위한 청년이장 프로젝트, 특수학급 아이들의 사회적 소통을 위한 ‘3D 음악메이커’ 체험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해당 사업을 통해 교육 불균형, 청년 일자리 부족, 복지 사각지대 발생 등 현재 우리 사회에서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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