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농산물 수매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무주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에 따라 수매사업 대상 품목 중 사과, 포도, 오미자, 천마에 대해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그 외 품목에 대해서는 공선출하 시 별도로 정한 품목별로 '자가선별유통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무주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은 민선7기 황인홍 무주군수가 '건강가득 소득농업' 군정방침 실현을 위한 공약 사업이다.
황인홍 군수는 "농민은 농업에만 전담하여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와 가격결정은 규모화 조직화를 통해 유통조직이 전담해 반딧불 농산물유통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산물 가격안정화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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