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진안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 15일 광화문 집회 참가자가 현재까지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지역감염을 넘어서 N차 감염까지 이뤄져 확진자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은 '청정지역' 타이틀을 잃지 않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예비비 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손세정제, 발열체크기, 마스크 등 필요용품을 배부했다.
또 보건소와 의료원에 선별진료소 이동형 X-RAY도 설치했다.
이밖에 지난 23일부터 정부에서 격상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2단계 확대에 따라 관내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과 22곳을 주3회 방문하고, 종교단체 1:1 전담반을 구성, 주2회 예찰 및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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