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토탈하우징케어 협동조합 ‘고치고’ 엄태삼 이사장이 장마로 인해 연탄보일러실 침수를 겪은 황연동 수급자 가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무상으로 보일러를 교체 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7일 태백시에 따르면 토탈하우징케어 협동조합 ‘고치고’는 소규모 건축물 보수 및 유지관리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2018년 4월 3일에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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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삼 이사장은 지난 5월부터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관리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특히, 엄 이상장은 이번 보일러 교체 및 시공을 위해 이틀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엄태삼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장마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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