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서측 항만배후단지 부지 내 폐타이어, 가구와 소파, 전선 그리고 콘크리트 폐기물과 풍화 암이 무단으로 투기‧야적돼 사업장과 생활 쓰레기 투기장으로 전락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사업장(공사현장)에서 가로수 받침대로 사용된, 폐 가로수 받침대 수백 개가 무단 투기되고 일부 임목폐기물도 확인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개발현황을 살펴보면 이 부지는 항만시설설치 예정지역으로 오는 2020년까지 개발 예정지이다. 한편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폐기물로 인해 처리비용을 고스란히 공사가 떠안아야 할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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