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6일 예정된 의사협회 2차 집단휴진에 대비해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6일부터 28일가지 24시간 비상진료상황반을 운영하고 정상운영 의료기관을 공개하는 등 진료 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의료계와 협의해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6개소의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원급 의료기관 29개소, 입원실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21개소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목포시의사회에 따르면 2차 총파업에 회원들에게 자율참여토록 하여 대부분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정상진료 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2차 집단휴진에도 시민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 사정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목포시보건소로 의료기관 진료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의사협회 1차 집단휴진에도 비상진료상황반을 운영하고, 지역의료계와 협의해 대부분의 병원이 정상 운영토록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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