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김제지평선축제를 기존의 온 오프라인를 취소하고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주로 김제지평선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김제지평선축제는 그간 오프라인에서 느낄 수 있었던 대한민국 전통 농경문화와 고유한 지역문화를 살린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우리가족 초가집 만들기, 지평선 라이스 집쿡 등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집콕 키트를 통해 ‘집’에서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평선 경매 지평선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김제 무형문화재 명장의 공예품,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인플루언서 유튜버를 섭외해 김제 투어, 먹방 등으로 김제 관광지와 맛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가 그동안 김제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농 특산품 홍보도 활발히 해왔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시민의 불안과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전환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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