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코로나19 재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 일환으로 방역·관리요원 총 13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요원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방식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최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다.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 유관분야 경력자 및 관련학과 졸업자, 취업 취약계층은 채용 우대 대상으로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된 방역·관리요원은 장릉, 청령포, 선돌, 한반도지형 등 지역대표 야외 관광지에서 각종 소독·환기 등 방역 활동과 생활방역수칙 지도, 관광지 환경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추후 확산세가 진정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실내 관광지 방역·관리요원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영월군청 문화관광체육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발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9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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