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천장과 웅천장 등 5일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보령시는 지난 22일 보령시 1호 확진자 확정시 충북 옥천군의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했던 대천항수산시장도 방역을 마무리하고 25일부터 이틀간 휴무하기로 했다.
보령지역에서는 매 3일과 8일 대천장, 매 2일과 7일에 웅천장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7일 웅천장과 28일 대천장을 시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지 시까지 임시 휴장하고 시 본청과 전통시장 인근 읍․동직원이 함께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보령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박물관, 주민자치센터 등 269개소에 대해 임시 휴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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