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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전쟁에 준하는 코로나 상황, 결단코 관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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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전쟁에 준하는 코로나 상황, 결단코 관용은 없다"

전주시·경찰,  '고위험시설' 시·경 합동 단속 기자회견문

ⓒ전주시

시민 여러분!


광화문 집회를 기점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에서도 역대 최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8.23일부터 방역을 2단계로 격상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순간만 방심해도 걷잡을 수 없는 사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우리시는 12개 고위험시설에 대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추진합니다.

시청과 경찰이 '고위험시설 시·경 합동대책반'을 꾸리고 오는 9월 6일까지 2주간 단속을 실시합니다.

7개반 150개조 357명이 1,200여 곳에 달하는 고위험시설을 점검합니다.

시 방침대로 2주간 행정명령을 이행한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휴업지원금을 100만 원씩 지급합니다.

아울러 휴업으로 인한 업소 관계자들의 생계를 위해 단기일자리 등을 제공하고 우선 채용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계도와 고발을 통해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지금은 전쟁에 준하는 상황입니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나 세력에 대해서도 결단코 관용은 없습니다.

우리 공직자와 경찰이 힘을 합해 코로나19 방역의 최후의 보루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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