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을 인솔한 전북 전주지역 교회 목사들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복수의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광복절 광화문 집회 당시 참석자들을 인솔했던 전주지역 교회 목사 7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압수수색은 목사들의 자택 등을 중심으로 광복절 당일 광화문 참석자에 대한 명단 등과 관련한 자료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또 이날 교회 2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함께 펼쳤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목사들의 휴대폰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1일 경찰에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과 관련한 내용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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