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3일 0시를 기해 제주 등 전국 각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108개 해수욕장을 긴급 폐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미 폐장된 115개소와 부산 인천 등 조기 폐장된 28개소를 포함해 올해 개장했던 해수욕장 251개소가 모두 폐장되는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해수욕장에서의 감염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긴급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폐장을 하더라도 해수욕장 방문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 라면서 긴급 폐장을 결정한 108개 해수욕장에서는 당초 예정된 폐장일까지 안전 및 방역관리가 적용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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