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21일 긴 장마와 폭우에 큰 피해를 입은 이웃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합천군 쌍책면 건태마을 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신현승 노동조합 위원장 등 간부 13명은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철거와 토사 및 부유물 제거, 폐자재 정리, 주변 환경정비 등 폭염 속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활터전을 복구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그동안 노동조합은 홍수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3600여명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4일 성금 모금을 완료하는 대로 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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