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원경찰 13명 채용에 111명이 지원해 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20, 30대 응시자가 94.4%를 차지했다. 시가 상반기 7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13명을 추가 채용한다.
이같은 채용 계획은 하반기 퇴직자 보충과 지난 6월 마산합포구 사회복지과 폭행 사건 등 최근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향후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면접시험,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되면 임용 후에는 경찰공무원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고 정년도 60세까지 보장된다.
한편 창원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민 접점 공무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 선발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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