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전북 59번째 확진자와 볼링장에서 접촉한 자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전주의 한 볼링장을 찾았고, 이 당시 59번째 확진자와 한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 남성의 휴대전화 위치와 카드 사용 내역 추적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전북지역 6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59번째 확진자인 30대 프리랜서 남성은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전주시 삼천동 남도 막걸리를 방문한 다음 오후 8시 10분부터 오후 10시 20분까지 육회공작소 도청점을, 오후 10시 40분부터 11시 10분까지는 효자동 엄마가생맥주를, 이튿날인 지난 16일 오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효자동 위너볼링장을, 17일에는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10분까지 효자동 굿인락볼링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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