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코로나19'와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고, 수용자의 건강한 수용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삼계닭과 생수 5000병을 기증했다.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는 매월 35만 원을 기증해 의지할 곳 없는 무의탁 등 불우수용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6일 초복을 맞이해 아이스크림 1000개를 비롯해 말복에는 삼계닭 900수, 생수 5000병을 기증하는 등 '코로나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교정협의회 고병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도소 내 수용자와 동참할 수 있는 교화행사가 전면 중단된 상황으로 수용자들이 뜨거운 여름을 극복하는데 있어 작은 기부이지만 도움이 됐으며 하고,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윤 군산교도소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의 심적 안정을 위해 교정협의회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줘 수용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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