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일인 8월21일을 맞아 충남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내년으로 다가온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일 당진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내용만 포함하여 심플하게 디자인 했으며 김대건 신부의 실루엣만 공개해 인물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내년 행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2021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솔뫼성지 일원에서 탄생일인 8월21일을 전후로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용호 솔뫼성지 신부는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라 내년 행사 개최에 대해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다"며 "코로나 19의 종식과 백신 개발 등을 위해 기도하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알리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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