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20일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정책 자문을 하는 ‘제3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위원회 활성화와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공모와 추천방식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 실정에 밝은 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 공모에서는 응모자 18명 중 10명, 시청 내 각 부서에서 추천한 51명 중 10명을 각각 선정하는 등 총 20명을 위촉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 위촉에 이어 위원회운영방향 설명 및 토론, 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분과위원장 및 간사 선출이 진행됐고 위원장에는 김성경 전 포항시부시장, 부위원장에는 정갑영 전 상주시의원이 선출됐다.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통해 상주시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 및 제안 평가 등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강영석 시장은 “민선 8대 상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위해 늘 고민하며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분야별 전문가들로 잘 꾸려진 만큼 위원회와 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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