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구례군, 침수피해 가구‧상가 재난지원금 긴급 추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구례군, 침수피해 가구‧상가 재난지원금 긴급 추경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일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추경으로 기정예산 대비 40억 원이 증가된 3,258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3,196억 원, 특별회계 62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침수피해 복구를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다.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와 상가에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 13억 원, 자원봉사자·군인 등 복구에 필요한 자재 등 구입비 7억 원, 재해 응급복구를 위한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원포인트 추경을 위한 구례군의회 임시회 ⓒ구례군

구례군은 국가재난지원금과 별도로 금번 집중호우로 주택‧상가 침수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가구별로 재난지원금 1백만 원을 군비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지원금은 사전에 피해 신고를 접수한 군민들에게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지급되며, 내일부터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는 “피해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군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평범한 말들이 가슴을 울린다”고 소견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추경 예산이 군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생활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