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20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원으로 지정된 경남 합천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 아동위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지역의 침수된 비닐하우스 폐비닐 제거와 철거, 축사 복구, 침수주택 가재도구 청소 등의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창원시 아동위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도 불구하고 수재의 아픔을 겪고 있는 지역을 찾아 자원봉사를 통해 복구의 힘을 보태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석현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폭염 속에도 아동위원들이 흘린 땀방울로 주민들의 수해복구활동에 힘이 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함께 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현재 아동위원 207명으로 구성돼 읍・면・동의 아동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과 지원,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로 활동하며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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