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GGM 현장에서 일어 나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 분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장례 등 사고수습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일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 GGM 박광태 대표이사는 “사고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광주시민들께도 불미스런 사고 발생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 앞으로 더욱 꼼꼼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현장점검을 통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19일 오전 빛그린국가산단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한 일용직근로자(여성, 63세)가 고소 작업대에 치어 119구급차량으로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경찰은 해당 장비가 후진하던 중 지상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를 보지 못하고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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