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산벚나무 특용재 생산을 위한 적정 시업방법 마련을 위해 순천시 황전면 금평리 소재의 국유림에서 산벚나무 어린나무가꾸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6일(목)에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 등 다수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현장토론회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될 예정이다.
산벚나무는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며 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고부가가치의 목재로 선호받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산벚나무 조림지의 적정 시업방법을 마련해 고부가가치의 특용재를 생산하면서 지역주민에게는 경관적인 편익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활엽수 조림목의 체계적인 시업방법을 마련하고, 용재 가치가 우수한 활엽수림을 조성해 국산목재 공급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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