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24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청군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은 98%다. 1만8655세대에 105억3400만원이 지원됐다.
아직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선불카드 또는 산청사랑상품권으로 신청 할 수 있다.
마감일까지 신청하지 않을 때는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금액을 기부 처리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등으로 지급받은 잔여금액을 오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고용보험기금으로 자동 기부 처리된다.
권순현 주민복지과장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챙길 것”이라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정해진 기간 내에 적극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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