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 18일 ‘광복절 집회 참석 군민 코로나19 검사 촉구’ 언론브리핑에 이어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집회 참석자의 자가격리 통보 등 서울집회발 코로나19 대응방침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백 군수는 “고성군은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65명 전원 신원을 확인했으며 18일까지 63명은 검사를 완료(53명 음성)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를 하지 않은 2명 중 1명은 오늘 중 검사 할 예정이고 서울에 있는 1명은 서울이든 고성이든 최대한 빨리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집회에 참가한 인원 65명 모두 오는 29일 밤 12시까지 자가격리 해야 하며 자가격리 대상을 알리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백 군수는 “자가격리를 위반하면 그 어떠한 관용도 없다” 며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 고성군을 위해서 조금만 고통을 인내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고성군은 자가격리 기간동안 1대1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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