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30대 직장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익산에 거주하는 A 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전북 53번째 확진자와 지난 16일 오전 익산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식당과 이발소를 찾은 두 지인의 자택을 방문했으며, 지인 자택에서 3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지인과 드라이브를 한 다음 귀가했다.
A 씨는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조치됐으며, A 씨와 접촉한 3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한편 A 씨는 전북지역 57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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