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허석 시장)가 시민 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불편사항을 발굴해 개선해 나가기 위해 ‘순천시 생활 속 소소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통, 환경, 도로, 안전 분야 등을 총망라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아이디어 하나로 실용성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2인 이상 공동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접수는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국민신문고 공모 제안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 접수와 함께 순천역, 우체국 등 다중이용시설에 제안 메모판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태블릿PC를 순회 비치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출된 제안은 오는 10월 관련 부서의 1차 심사와 심사단의 2차 평가를 통해 시상등급을 결정하고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30만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이 신속하게 개선되고 시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행되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기타 공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청 기획예산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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