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0년 강원도 및 삼척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강원도와 공동 추진하는 ‘2020년 강원도 및 삼척시 사회조사’ 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시민들의 생활수준을 측정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관련 정책과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조사는 삼척시 표본 1000가구 만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 조사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과 대상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일정 간격을 두고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건강, 가족과 가구, 사회통합, 지역산업, 안전, 환경 등 6개 부문 52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청년을 위한 정책, 다문화 가정 정책, 농촌 경쟁력 강화, 주차문제의 원인, 공교육 강화 정책 등 삼척시 정책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특성항목을 조사표에 반영했다.
본 조사 실시 이후 내용검토와 집계 및 결과분석 등을 거쳐, 오는 11월 확정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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