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충북 옥천·영동군, 충남 금산군 등 4개 군이 참여하는 '4군 범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박세복 영동군수, 김재종 옥천군수, 문정우 금산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용담댐 방류 피해 4군 범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공동입장문’을 선언했다.
4군 범대책위원회가 본격 출범되면서 용담댐 방류로 인한 하류지역 피해의 실질적 보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 마련 및 피해보상 요구의 공동대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대응에 본격 나서게 됐다.
출범된 대책위는 피해대책 및 실질적인 보상을 위한 대책 논의 및 공동대응을 하고 재난선포 지역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서명운동을 추진해 국무총리, 환경부, 수자원공사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4군 범대책위원회는 수자원공사가 보상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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