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진행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3년차 사업이 마무리됐다.
올해는 전기내선공사, 전기특수용접 등 2개 과정에 총 49명(동해 26, 삼척 23)의 교육생이 선발돼 지난 5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현장 실무형 맞춤 교육과정을 진행해왔으며 교육수료 대상은 42명(동해 21, 삼척 21)이다.
동해시는 이번 교육생 수료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년차(2018년) 91.6%, 2년차(2019년) 81.2%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재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기기능사 자격증 및 용접(특수용접포함)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에 수료생의 65%가 합격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교육 이후에도 교육생의 취업 알선을 위해 개인별 성향과 취업 희망 직종에 따른 업체 매칭 실시, 일자리 박람회와 연계 취업알선 등 취업률 60%를 목표로 교육생들의 취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동해시와 삼척시, 그리고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고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부터 본격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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