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에 주소를 둔 60대 여성이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11번째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해 11월께부터 지난 13일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지내다가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후 군산으로 돌아왔다.
확진자는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16일 오후 검체체취를 한 후 17일 새벽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을 받아 원광대학교병원 격리병실에 입원 예정이다.
하지만 확진자는 자신의 이동 동선에 대한 정확한 진술을 하지 않아 군산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산시는 핸드폰 GPS 추적, 카드사용내역조회, DUR 및 방문지 CCTV 확인 등을 통한 추가 동선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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