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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우피해 ‘축산농가 방역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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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우피해 ‘축산농가 방역 지원’ 총력

긴급 소독지원, 질병 검사 등 피해 극복 지원 도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소독지원 등 축산농가 종합 방역 지원에 들어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된 전남지역 축산분야 피해는 축사 침수 187농가와 가축침수 114만 마리, 가축폐사 44만 3천 마리로 조사됐다.

▲전라남도동물위생사업소 청사 전경ⓒ전남도청

현재 폭염이 예고돼 있어 호우피해로 가축 사육 및 질병 관리가 어려운 축산농가에서 가축 폐사 등 피해가 예상된다.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 지원이 매우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는 호우피해가 큰 구례, 곡성, 함평 등 침수 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종합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나섰다.

대책은 주로 긴급 소독지원을 비롯 가축 조기 출하 지원을 위한 현장 질병 검사, 소 결핵병 등 가축 질병 신속 검사 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가축 질병 방지를 예찰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수의사회 및 시·군 공수의사와 합동으로 수해지역에 대해 가축 관리·치료 지도와 전염병 확산을 위한 방역 활동, 방역 취약지역 소독약품 지원 및 진료 봉사 등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수해피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전라남도는 방역 지원, 예방 활동 등 적극적인 대민 지원을 펼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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