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을 맞아 부산에서 폭주족 합동단속이 실시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4일 오후 10시부터 15일 오전 1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등에서 굉음 유발, 불법 구조변경, 무면허 운전하는 오토바이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굉음을 유발하는 불법개조한 오토바이의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주하는 오토바이에 대해 추격보다는 캠코더와 블랙박스 영상을 찍어 사후 검거에 주력한다는 계획으로 현장에서 안전모 씌워주기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오토바이 법규 위반 근절 계획 실천하기 위해 단속을 한 결과 오토바이 불법개조 13건, 미신고 37건, 음주운전 16건, 무면허 26건 등 모두 364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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