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김해乙 국희의원)이 어업 피해지역을 연이어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점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로 추정되는 이상 조류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경남 통영·거제·고성지역을 방문했다.
먼저 경남 고성 당동만 해역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백두현 고성군수와 함께 피해지역을 방문한 뒤 피해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통영시청을 방문해 강석주 통영시장과 함께 피해대책을 논의했고, 변광용 거제시장과는 거제 사등면을 방문해 피해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단체장들은 "빈산수괴로 추청 되는 이상 조류로 인해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 초토화 됐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해 어민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정호 위원장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원인 규명을 취하고 있다"고 하면서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면 신속하게 피해복구를 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매년 반복되는 어장 피해를 막고 어민들의 생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와 함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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