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2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사업 추진을 위해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와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조성욱 소장과 전주대 LINC+사업단 주송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이 체결한 양해각서는 ▲농식품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4차 산업혁명시대 농식품 산업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고창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식품 공동 연구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의 제품 연구 및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제품 제작 공정을 참관하는 등 공동연구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대 LINC+사업단 주송 단장은 "기존의 산학협력은 기업지원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지역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라며 "지역의 발전이 궁극적으로 국가의 발전이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전통문화와 농특산물의 산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LINC+사업단은 특화산업 분야별 다양한 ICC(Industry-coupled Cooperation Center)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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