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 청년들의 '나래'를 펴주다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27개 입주 공간을 조성해 신산업·고기술 청년벤처를 전략 육성

▲ 김홍장 당진시장이 청년들과 함께 나래 개관식에 참여하고 있다 ⓒ당진시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청년들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청년 힐링 문화 시설인 당진청년타운 '나래' 개관식을 지난 12일 가졌다

나래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311㎡의 단일 규모 전국 최대의 청년 지원시설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27개 입주 공간을 조성해 신산업·고기술 청년벤처를 전략 육성할 방침이다.

이날 개관식은 타운 조성 경과보고 및 운영계획 설명, 시설 라운딩,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과 지역 대학 관계자 그리고 7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청년 타운 나래가 청년들을 위한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고, 청년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당진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중심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