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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도 농산물품질관리원 설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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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도 농산물품질관리원 설치해달라

태안군 범 군민 서명운동 전개, 충남도 내 군 단위 중 유일하게 농관원 사무소 없어 불편

▲ 태안군청 농정과에서 '농관원 태안사무소 유치'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군민 ⓒ태안군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고령의 지역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태안사무소(이하 농관원 태안사무소)’ 유치 ‘범 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태안에 충남도 내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이하 농관원 사무소가 없어 정부의 주요 농정시책인 농산물우수관리, 농약허용기준강화, 무농약·유기농인증 등 변화하는 농정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중교통여건이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최대 70(고남면 지역 농민)나 떨어진 서산시까지 방문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농관원 태안사무소’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초 ‘농관원 태안사무소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 위촉’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한 바 있으며, 이번 주부터는 8개 읍·면사무소에서 ‘농관원 태안사무소 유치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군의 움직임에 지역 내 농업경영인회·새농민회·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43개 농어민 관련 단체에서도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면서 범 군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과 건의서를 다음 달 25일 관련 정부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농관원 태안사무소 유치의 필요성과 정당성이 충분한 만큼 지역 농업 발전과 농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태안사무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보다 경지면적이 적은 천안·공주·보령·금산·서천·청양·홍성에도 농관원 사무소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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