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12일,세계헌혈자의날(6월 14일)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연숙 전라북도혈액원장은 38전대를 방문해 헌신의 가치를 실천해준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수하였다.
38전대는 건강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헌혈장려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10년간 누적 9,000여명의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하여 원활한 혈액수급 안정화와 혈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전대원 모두가 뜻을 모아 3차례에 걸쳐 장병 440명이 헌혈에 동참해 전북지역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김연숙 전라북도혈액원장은 “전북지역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한 38전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헌혈 장려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해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수 38전대장은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전대원 모두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힘을 다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건강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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