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1일 중회의실에서 ‘긴급복지지원’적극 추진을 위해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청 및 각 읍면 긴급복지지원 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대상자 발굴 및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진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있으며, 지원 기준과 대상을 확대해 전폭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이 되는 사유로는 기존 지원되던 갑작스러운 질병, 단전, 과다채무 등뿐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한 소득 상실, 자영업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의 소득 급감까지 확대 지원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지원 사유에 따라 의료비 최대 300만 원, 생계비는 1인 가구 454,9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지고 의료비는 퇴원 전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긴급복지지원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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