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 전라북도약사회는 11일 전라북도약사회 회의실에서 도농상생 및 전라북도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장기요 본부장과 서용훈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회 회원에게 필요한 금융지원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제고를 위한 도농상생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6월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기관'으로 선정됐고 이와 동시에 병·의원, 약국, 노인요양시설 사업자대상으로 최대 1.7%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특화 대출상품 NH메디칼론을 출시했다.
또한 NH메디프로론, 슈퍼프로론을 통해 근로소득이 있는 약사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19 공적마스크 배포로 고생한 전북지역 약사들께 감사를 표한다"면서 "우리지역 농협은행 52개 점포망을 활용해 전라북도약사회 회원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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