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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백년가게' 4곳 추가...총 35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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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백년가게' 4곳 추가...총 35곳으로 늘어

전북중기청, 제조업 1곳, 도소매업 1곳 음식점업 2 곳 신규 지정

▲ⓒ전북중기청

전북도내에서 30년 이상 한우물경영을 해 온 4곳이 '백년가게'에 추가 선정됐다.

전북 백년가게는 총 35곳으로 늘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올해 2회차 백년가게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우수 소상공인 4곳을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성당(군산), 뽀빠이냉면(군산), 국제금고사(군산), 함지박(익산) 등이다.

'‘이성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국내 농가와 상생하고, 전화·온라인 주문 도입 등 고객의 수요에 맞춘 경영 혁신을 지속해 군산지역 대표 관광지로 인식될 만큼 전국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원조뽀빠이냉면'은 4대에 걸쳐 전수된 레시피를 통해 1대 대표가 평양에서 운영하던 냉면집 맛을 재현해 '전통은 촌스럽지만 깨지지 않는다'는 경영철학으로 군산 대표 평양냉면 전문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제금고사'는 주문 제작 금고 및 특수 사무용 가구 전문점으로 기성품이 없을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규격대로 직접 설계·제작해 경쟁업체와 차별화하고 있으며, 기술적 노하우를 살려 10년~20년 전에 구매한 고객의 제품도 수리와 AS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함지박'은 익산 지역에서 3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정통 경양식점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자재만을 사용하여 프렌차이즈와는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통해 30년 이상 단골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에는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전문가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백년가게 인증' 현판식을 개최함은 물론, 네이버 온라인 지도 검색 서비스 및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한 전국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정부의 외식 소비쿠폰 발행을 통한 소비 붐업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간 '백년가게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며, 백년가게 방문 사진을 웹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백년가게 공식 홈페이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 식신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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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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