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

2020년 정기분 주민세 5억1100만 원 부과

삼척시가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등 3만 437명에게 2020년 정기분 주민세 5억 11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정기분 주민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개인 균등분)와 2019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4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비롯해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부과했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삼척시 청사. ⓒ프레시안

주민세 과세 기준일은 7월 1일이며, 미성년자와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는 주민세 개인 균등분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는 생계능력이 없거나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고충을 다소나마 덜기 위한 조치다.

다만, 부모나 성인이 미성년자와 함께 살면서 주민등록상 세대주를 미성년자로 등록하는 경우는 면제 대상이 아니다.

주민세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납부하거나 인터넷(위택스) 전자납부 및 전국은행 CD/ATM기에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더불어, 카카오 페이와 네이버 페이, 페이코 가입자는 해당 앱을 통해 미리 신청하면 모바일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 간편 결제를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