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재 충남도의회 의원(서산 1)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양대취입보 재설치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정했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충남 서산시 양대동 749번지 일원의 양대취입보 재설치 사업은 시설물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수해 면적에 비해 용수량이 부족해 재해를 예방하고 가뭄 시 용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영농 편의사업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서산시 양대동, 인지면 모월리, 야당리 인근 주민 10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장승재 의원은 “양대리 주민분들께서 양대취입보의 노후화로 인해 불편함이 많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산시, 충남도 등과 함께 작년부터 노력해왔다”며 “추진 과정 중 농어촌공사 주관 사안이라 충남도 예산 확보가 힘든 것을 확인 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흘려듣지 않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대동 주민 A 씨는 "양대취입보 재 설치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었는데 장승재 도의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사람들이 민원 해결사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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