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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해경, 위험예보 '관심'→'주의보'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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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해경, 위험예보 '관심'→'주의보' 격상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 너울성 파도 주의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 관심'에서 '주의보'로 10일부터 11일까지 한 단계 격상한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울진 해경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제5호 태풍‘장미’가 10일 서귀포 남쪽 해상에 도달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위험 예보제를 주의보로 격상하고 태풍 내습에 따른 안전관리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특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울진 해경은 10일 취약 항·포구와 연안해역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어민과 해양 종사자들 대상으로 위험예보에 격상을 알리고 안전 주의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낚싯배와 레저 보트 등 선박 출항을 통제하고 태풍 대책본부를 가동, 태풍내습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태풍 북상에 따라 강한 바람과 폭우로 연안해역의 피해가 우려되니 방파제 및 갯바위 같은 해안가 활동을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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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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