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복지공무원들 간 사례 공유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동료 간 피어코칭을 주 1회 실시하면서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의 복합적 문제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 및 취약가구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부 및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사례 해결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 및 직원들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보건복지서비스의 핵심인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대상자의 난이도에 따라 정신건강전문의, 사회복지사,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시는 정신질환, 알코올 중독, 가족해체 등 심각한 문제의 위기 가구 829건에 대해 5억 1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대상자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는 내실있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구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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