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로컬푸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신규출하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로컬푸드 직매장별로 추진해 오던 교육을 김제시가 통합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처음 로컬푸드를 접한 농가에게 로컬푸드 개념 이해와 사업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강의와 현장견학을 병행 추진하며, 교육 수료자는 김제시 관내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모든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해당 교육은 지난 7월 읍면동을 통해 모집된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각 50명씩 2차에 걸쳐 실시하며(1차 8월4일~7일, 2차 9월 2일~4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로컬푸드 기본개념과 직매장 운영사례, 농산물 안전성 및 상품화 방법, 로컬푸드 생산농가 및 직매장 현장학습으로 교육이 진행돼 처음 로컬푸드를 접하는 농가가 조기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제시는 신규농가 외에 기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기획생산구축, GAP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 심화교육도 계획하고 있어 로컬푸드 사업 참여 농가들이 관심 분야를 선택하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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