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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을 강민국 의원, 봉래동 사면재해위험 정비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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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을 강민국 의원, 봉래동 사면재해위험 정비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

산사태 취약지역에 항구적인 재해 저감대책 마련

미래통합당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진주시 봉래동 사면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비’ 7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봉래동 서면밀집지역 내 산비탈면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의 노후된 건축물 및 낙후된 축대 등을 정비해 항구적인 저감 대책을 마련하는 정비사업에 사용한다.

진주시 봉래동 일원은 지난 17년 진주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서 사면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등 재해위험이 높아 사면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미래통합당 (왼쪽 두번째)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이 재해 위험지구를 점검하고 있다.ⓒ의원사무실

17년 위험지구 선정 이후 지체되던 정비사업이 이번 특별교부세(예산) 확보로 봉래동 시민들의 재해안전망이 하루속히 구축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급경사지 재해에 노출된 상봉동, 중앙동 시민들이 안전한지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이번 특별교부세로 재난위험에 노출된 시민들의 안전망이 신속하게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주에서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주요 현안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고,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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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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