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바다케이블카의 성공 신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천대방 관광자원 케이블카공원 경관조명 설치공사에 돌입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7일부터 9월 초 준공예정 시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야간경관조명을 시범 운영한다.
케이블카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의 목표는 매력적인 해양관광 명품도시의 새로운 상징적 거점을 확립해 잠재적 요소의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상징적인 요소를 최대한 강조하며, 경관에 저해되는 요소까지 고려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 창출이 되도록 중점을 두었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도 마련해 특화된 경관조명 연출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해양관광의 명품도시 이미지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명실상부한 남해안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 사업은 2018년 7월에 기본계획 학술용역보고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디자인협의와 자문, 경관심의와 문화재심의 등 관련절차와 함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10월에 착공해 올해 9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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