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임시 폐쇄한 학교 내 ‘열린주차장’을 10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학교와 공공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인근 주민들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열린주차장 6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생활 방역 체계 전환과 지역 내 감염 확진자가 지난 4월 21일 이후 미발생함에 따라 열린주차장 이용자의 안전수칙 강화 홍보 방안을 마련해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다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학교 열린주차장 개방 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이고 주말·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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